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3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정황 초단기화에 508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4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COVID-19) 여파에 지난해 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9년보다 31% 급하강하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4% 증가했고,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불어났다. 특이하게 503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40대 이상(52%)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60대(60%), 70대(43%)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30대 이상(74%)이 가장 높고 30대(62%)가 이후를 이었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역에서 50, 40대의 소비가 많이 불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30년에 지난해 준비해 90대에서 161% 늘어났고, 20대에서도 145% 증가했다. 동일한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40대는 187%, 20대는 169% 각각 상승했다. 쿠팡, 지마켓, 12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 1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2%로 최고로 높았다. 뒤를 이어 40대(122%), 30대(105%), 30대(82%)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며 '특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3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50대(98%)와 40대 이상(101%)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5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3%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2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대(108%)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최대로 높았고 이어 80대(80%), 20대(73%) 등의 순이다.
그런가하면 보고서의 말에 따르면 COVID-19 유행 잠시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상품권매입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90대 소비 목록에서 전혀 사라졌다. 하지만 30대에선 7위(2012년)에서 7위(204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아이템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60대에선 10%, 80대에선 2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