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통신 정보 등을 사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리 감면 등 혜택을 본 케이스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통신사 가입기한, 통신료 납부 정보를 비롯해 로밍, 통화, 정보 사용량 등를 사용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 대상으로 신용평가를 하는 방식이다. 통화 패턴까지 분석해 대안신용평가에 활용하는 외국 사례와 비교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국내에서 마이정보(자신신용아이디어케어업) 서비스가 내년 9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가 보여진다.
12일 금융권의 말을 인용하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을 사용하고 있다.
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4년 12월 금융서비스 시행 바로 이후 누적해온 대출 이용 저자들의 금융 거래 정보를 해석해 적용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통신비 정상 납부 기한이나 데이터 평균 사용량 등 통신과금 서비스 이용 정보 등도 추가해 신용평가에 사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에는 신용평가모형에 스마트폰 소액결제정보와 개인 산업자 수입 정보에 대한 분석 결과도 적용할 예정이다.
대출비교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 핀크는 2019년 SK텔레콤과 손잡고 통신 정보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T스코어를 산출하고 있다. 주요 대상자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다. 핀크 지인은 '예컨대 통화량이 많을 경우 산업상 통화를 폭발적으로 한다고 추정할 수도 있어 이를 T스코어에 반영해 긍정적 요인으로 신용평가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대출 허락들을 받은 전체 고객 중 36%가 T스코어를 통해 최대 3%포인트 금리를 감면 취득했다. 또, 누적 승인금액(12조9000억원) 중 T스코어를 통해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은 자금은 4조6400억원으로 70%를 차지했었다.
연령대스평가아이디어 지인은 '미국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보면 통신 아이디어를 기존 개인신용평가모형에 적용할 때 신용아이디어 부족자의 스코어 산출이 가능하며 통신 아이디어를 포함하면 기존 스코어의 성능을 확 높일 수 있어 연체율을 줄이고 승인율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